【 앵커멘트 】<br />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예능프로그램은 보통 밝고 활기차고 모습인데요.<br /> 방송으로 다하지 못한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<br /> 인기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저자로 변신했습니다.<br />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[ 인생, 그래도 좋다 좋아 / 정혜은 ]<br /><br /> 고부관계, 시집살이, 결혼 등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는 MBN '동치미'는 10년 동안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<br /><br /> 출연자들과 함께 동치미를 담그던 정혜은 PD는 방송 프로그램을 하며 느꼈던 점을 자신의 경험을 더해 책으로 냈습니다.<br /><br /> 처음엔 일로 만났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사이가 된 배우, 가수, 개그맨과 속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혜은 / 작가<br />- "'동치미'는 출연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다들 인생학교라고 말씀해 주시거든요. 저도 10년째 동치미를 만들면서 인생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배웠고요. 그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...
